"사회적경제 리더십 포럼"은 사회적경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자, 공무원, 법적 지원에 관심이 있는 법조인, 사회적경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적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고, 협동과 상생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사단법인 선은 설립 1주년을 맞아 2월 2일 오후 7시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칼폴라니 연구소 정태인 소장을 초청해 '협동의 경제학'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정태인 소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3년 말에 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에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회경제적 현상에 대한 분석이 나온다. 교황은 트리클다운(낙수효과)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했다. 주류경제학이 줄곧 주장해온 낙수효과는 부자들의 물그릇이 가득차면 그 물이 넘쳐흘러 가난한 사람들도 잘 살게 된다는 이론이다."라며, "따라서 주류경제학은 분배보다는 성장이 먼저라고 주장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자들의 물그릇이 커지는 속도가 물이 들어가는 속도보다 빠르다고도 얘기했다. 따라서 물은 계속 부자들 물 그릇 안에 머물 뿐이다.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는 상위 10%가 전체 부의 70%, 이중 반을 상위 1%가 소유하고 있다며 불평등이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한다."고 말했습니다.